한국이 속한 A조,
16강 갈 수 있을까요?
멕시코·체코·남아공 전력과 진출 가능성을 정리했습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은 아시아 3차 예선을 무패로 통과하며 일찌감치 본선행을 확정했습니다. 조 추첨 결과 한국은 A조에 편성됐는데요, 다행히 스페인·아르헨티나·브라질 같은 우승 후보들이 몰린 이른바 죽음의 조는 피했다는 평가가 많습니다.
물론 방심은 금물입니다. 한국은 1998년과 2018년 월드컵에서 멕시코와 같은 조에 묶여 조별리그에서 쓴맛을 봤던 기억이 있거든요.
상대팀, 이렇게 봅니다
가장 까다로운 상대입니다. 개최국이라 홈 어드밴티지가 크고, 2차전이 열리는 과달라하라 아크론 경기장은 멕시코 팬들의 열기로 유명합니다. 게다가 과달라하라는 해발 1,570m 고지대라 체력 안배와 고산 적응이 변수로 꼽힙니다.
유럽 예선에서 안정적인 전력을 보여준 팀입니다. 첫 경기 상대인 만큼 이 경기 결과가 조 전체 분위기와 16강 가능성을 크게 좌우할 전망입니다.
조별리그 마지막 상대입니다. 장소를 몬테레이로 옮겨 치르며, 앞선 두 경기 결과에 따라 이 경기가 운명을 가르는 한 판이 될 수 있습니다.
📌 이번엔 32강 제도가 새로 생겼어요
각 조 1·2위뿐 아니라, 12개 조의 3위 중 성적이 좋은 상위 8개 팀도 32강 토너먼트에 진출합니다. 즉 조 3위를 하더라도 다른 조와 성적을 비교해 살아남을 수 있다는 뜻이에요. 그래서 승점은 물론 골 득실까지 끝까지 챙겨야 합니다.
정리하면, 개최국 멕시코가 부담스럽긴 해도 체코전과 남아공전에서 승점을 확보한다면 충분히 다음 라운드를 노려볼 만하다는 분석이 많습니다. 다만 전력 평가는 보는 시각에 따라 다를 수 있으니 경기로 확인하는 게 가장 정확하겠죠.
자주 묻는 질문
한국이 죽음의 조를 피한 게 맞나요?
우승 후보로 꼽히는 포트1 강호들(스페인·아르헨티나·프랑스·잉글랜드·브라질 등)과는 같은 조에 묶이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비교적 해볼 만한 조라는 평가가 많지만, 개최국 멕시코가 포함된 점은 부담 요소입니다.
조 3위를 해도 올라갈 수 있나요?
가능합니다. 이번 대회부터 12개 조 3위 중 성적 상위 8개 팀이 32강에 추가로 진출합니다. 다만 다른 조와의 성적 비교라 안심할 수는 없습니다.
가장 중요한 경기는 어느 경기인가요?
전문가들은 대체로 첫 경기인 체코전을 분기점으로 봅니다. 첫 승점을 가져가면 이후 경기 운영이 훨씬 수월해지기 때문입니다.